잡담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자기기 추천 사기 광고 낚이지 마세요 (논문, 경험담 주의) 가끔 전자기기 검색을 하면 (특히 구글) 네이버 블로그에 전자기기 비교, 추천해주는 블로그가 뜨는 때가 있다.물론 대부분이 광고라고 노출을 하거나 비교에 도움이 되는 포인트를 짚어주는 식인데 가끔 선을 넘는 낚시성 블로그가 있다. 보통 본인의 사연(본인이 어디가 안좋았다, 가족이 어디가 아팠다)으로 시작하고, 이로인해 본인이 답답해서 공부를 해서 최고의 전자기기를 구분하였다는 식이다. 특이 너무 어이가 없는건 사연이 그럴싸 하게 인물사진과 '논문'에 밑줄을 친 사진이 나오면서 오랜기간 고통받고 진짜로 열심히 공부한것처럼 나온다.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에 댓글로 물어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공개한다는 식으로 제품 정보를 올려둔다. 보통 이런 글들은 사기성, 낚시성이라서 언젠가는 내려가.. 기아 니로 엔진오일 교체 (기아오토큐 병점점) 엔진오일 교환 (+ 필터, 에어크리너) 교환에 총액 96,822원나 들었다. 솔직히 차량 구매 후 첫 교환이라서 가격 궁금 + 무료교환이 될까?라는 호기심 공식대리점에 가기는 했는데, 어림도 없다. 공임비가 35,320원으로 엄청나다. 엔진오일만 교환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절대로 공식 대리점을 가면 안된다. 그냥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 세트(3종)을 구매 후 가자. 거의 반값으로 가능하다. 이상 호구의 쇼핑 끝. Macbook M1을 산 이유 저는 맥북을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무언가 물건을 산다는 것은 가치 대비 비용 지출을 생각하며 각자의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저는 당연히 맥북은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 때 시절, 컴퓨터 전공 특성상 맥을 쓰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왜 맥북을 쓰냐고 물었고, 친구들은 멋지다거나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일단 외관적으로 멋지다는 것은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외관상 멋진 것은 저에게 맥의 아름다움 대비 비용 지출의 합당한 이유가 되지는 못했습니다(명품이나 그림 등을 딱히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또한 편리하다고 하는 친구들에게는 어떤 부분이 편리하다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윈도나 우분투에서 모두 가능한 기능이었고 심지어 .. Open vs Property source license 저는 코드를 배워갈 무렵 Linux, gcc, gimp 등 Free Software Foundation 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이러한 곳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opensource에 기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코드가 open 되어있을뿐 커뮤니티 마다 성격도 다르며 linux처럼 아주 체계적으로 유지되는 소스들은 엄격한 규칙과 실력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newbie를 위해 친절한 설명도 있지만요.) 어려운 기여와는 별개로 저는 FSF의 취지와 열정, 퀄리티에 신기함과 대단함을 넘어 이것이야 말로 현대 소프트웨어의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Ubuntu를 설치하고 Debian과의 차이는 뭔지 Arch linux는 어떻게 생긴건지, 천재적인 토발즈의 일대기나 언행, Blender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