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linux
Ubuntu에서 Debian으로 옮긴 이유
kwangson
2024. 4. 2. 20:52
최근 ubuntu가 Snap을 기본으로 강제해두기 때문이다.
사실 일반 유저의 경우 ubuntu나 debian이나 별 차이가 없다. (거의 대부분 ubuntu가 더 편함)
그러나 최근 ubuntu에서는 snap을 강제하고 flatpak도 쉽게 설치 못하게 막아두었다.
사실 Canonical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ubuntu를 유지하고 좋은 유저 경험을 위해서는 많은 버그 fix, 유지보수, 리포팅, 등 많은 개발자의 노력이 들어간다. 한정된 자원속에서 좋은 유저경험 그리고 통일된 (쉬운) 인터페이스를 강제하는 것은 효율적이기는 하다.
하지만 오픈소스를 표방하고 많은 이점을 가져오는 회사에서의 결정은 조금 아쉽다. 반면 Debian은 정말 고지식할정도로 오픈소스에 충실한 편이다. ppa도 지원하지 않고, non-free의 경우 개발자가 검색을 해가면서 firmware를 설치해야한다.
그래도 오픈소스의 장점을 알기때문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debian에 정착하려고한다.
(근데 맥북도 쓰긴함..ㅎㅎ)